한전병원 창립 79주년 기념식, 강한 병원으로 도약 다짐

기사승인 2016-01-26 09:21:55
- + 인쇄
한전병원 창립 79주년 기념식, 강한 병원으로 도약 다짐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전병원(원장 박현수)은 지난 25일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기슨속자와 친절·모범직원들에 대한 표창, 자원봉사자 공로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전병원은 지난 79년간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VISION 2020’을 시작했다. 오는 2020년까지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급성기 중증질환 진료특성화 방안을 세워 실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인 진단검사의학과 진단검사2파트 한문수 파트장 외 64명 ▲모범직원상 신경과 은미연 과장 외 13명 ▲친절직원상 물자관리팀 조남율 대리 ▲고객추천 친절직원상 소화기센터 박장원 과장 외 4명 ▲공로상 감염관리실 이현숙 책임간호사 외 1명 등이다.

또한 병원을 위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2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현수 원장은 “불철주야 병원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신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성공적인 병원인증평가와 리모델링 완공을 시작으로 화상치료, 심뇌혈관, 응급의료 등 급성기 중증질환 진료특성화를 통한 환자중심 다학제 협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화상진료분야는 옛 한일병원의 명성과 위상을 다시 찾을 것이며, 이를 위해 오는 3월 1일 한전병원에서 한국에서 제일가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일병원’으로 병원명칭 변경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병원은 1937년 경성전기(주) 의무실로 출발해 1961년 서소문동에 현대식 건물을 준공하여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지난 1988년 지금의 자리인 쌍문동으로 이전해 도봉구와 강북구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songbk@kukimedia.co.kr

[현장영상] 걸그룹 여자친구 쇼케이스, 연기한다면 어울리는 역할?."소원은 부잣집 며느리, 은아는 딸"

'알바의 테러' 호텔 주방 싱크대에서 알몸으로 목욕하는 남자

[쿠키영상] 이종격투기 선수처럼 격렬한 킥복싱.섹시 모델의 몸매 유지 비결"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