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유명 음악지 퓨즈TV(FUSE TV)에 의해 ‘2015년 K팝 루키’로 선정됐다.

빌보드 K팝 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은 세븐틴에 대해 “멤버 13명의 장점을 살린 ‘자제체작돌’ 콘셉트로 그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멤버 우지는 데뷔곡 ‘아낀다’와 ‘만세’의 프로듀싱과 전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호시는 안무를 만드는 등 그들만의 매력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틴의 데뷔앨범 ‘17캐럿(17CARAT)’은 올해의 K팝 앨범 차트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지난 20일 필리핀에서 열린 ‘7th 필리핀 K팝 컨벤션(7th ANNUAL PHILIPPINE KPOP CONVENTION)’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올해 빌보드 차트 ‘21 언더 21(21 under 2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븐틴은 24~26일 3일간 서울 녹사평대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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