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해외 원정도박’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징역1년

기사승인 2015-12-18 1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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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볼 때 해외 원정 도박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대표이사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저버린 것이라며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씨는 2012년 3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마카오와 필리핀의 카지노 호텔 등에서 100억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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