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폐소생협회, 잠원동성당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5-10-13 0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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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폐소생협회, 잠원동성당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11일 천주교 잠원동성당(박항오마르티노 주임 신부)에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 성당에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정식 심폐소생술교육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에는 잠원동 성당 내 70여명의 신자들이 참여했고 본당 신부, 수녀들도 신자들과 같이 교육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노태호 홍보이사(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가 강사로 나서 ‘왜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신속한 심정지 확인과 신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신속한 제세동’ 등 올바른 심폐소생술 시행법이 소개됐다.

노태호 홍보이사는 “급성심정지에서 생존율을 높이는데는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의 34%와 비교하기 초라한 8% 정도 수준이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의 실천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국내 심폐소생술 지침을 작성·보급하는 비영리단체로, 다양한 공익적 행사를 통해 일반인과 의료인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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