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기증원-스포츠닥터스 양해각서 체결…이식의 날 기념행사 준비

기사승인 2015-08-12 1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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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국장기기증원과 스포츠닥터스가 지난 10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초록리본 희망걷기대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정준호, 인순이, 이봉주, 조문근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해 장기기증을 알릴 계획이다.

대한이식학회와 한국장기기증원은 오는 10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세계 장기기증 및 이식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리본 희망걷기대회를 비롯해 희망잇기 콘서트, 장기기증 대한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은 “장기기증 활성화는 국민이 익숙해 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 기증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분위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