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글로벌 사업 첫 걸음으로 베트남 학교 방한 연수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독서교육 대표 기업 한우리열린교육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 초중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방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한우리열린교육 박철원 회장이 지난 4월 국내 독서교육업체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과 논의한 '베트남 독서교육 활성화'의 첫 번째 결실이다.

베트남 연수단은 하노이의 동라중학교장 응우옌 티 킴 중(Nguyen Thi Kim Dung)을 비롯해 하노이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된 초/중등학교 교사 및 교장단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한 연수 기간 동안 ▲독서 교육론 ▲독서 자료론 ▲독서 논술지도론 ▲독서 지도방법론 등 베트남 교육 현장에 적합하도록 개편한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강연을 듣고, 한우리 지역센터 방문 및 현장 학습을 통해 한우리의 독서 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또한 2개 팀으로 나눠 학년별로 구분해 팀별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한우리 박철원 회장은 “이번 연수는 한우리의 오랜 독서교육 노하우를 전파하는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한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글로벌화 시키는 한편 베트남 현지 교육 실정에 접목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한우리가 베트남 사업을 발판 삼아 글로벌 독서 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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