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공항에서 보훈병원까지 지하철로 한 번에

기사승인 2015-05-27 0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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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팀] 2020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철도나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여의도와 종합운동장, 송파, 보훈병원 역까지 한 번에 오갈 수 있다.

2018년 종합운동장역에서 보훈병원역까지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되고 이후 2020년부터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이 직결 운행되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 관계기관은 최근 회의를 열어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시기를 2020년으로 잠정 확정했다. 직결운행이란 한 대의 열차가 여러 노선을 직접 연결하면서 운행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여러 차례 갈아탈 필요 없이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직결운행할 차량을 2016년에 발주해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차량 제작기간 단축 등 일정을 추가로 앞당길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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