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병원, 창립 78주년 기념식서 내실화 다짐

기사승인 2015-01-24 0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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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 창립 78주년 기념식서 내실화 다짐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은 지난 23일 병원 2층 강당에서 병원 창립 78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 친절 및 모범직원상 표창, 협력업체 및 자원봉사자 공로표창 등에 대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간호팀 송정화 파트장, 영상의학과 홍남표 방사선사 등 30년 근속자를 비롯해 10년, 20년 장기근속자 63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김대환 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노고에 감사하다. 현재 진행중인 병원리모델링 사업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더욱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넘치는 한전병원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전병원은 1937년 경성전기 의무실에서 시작해 국내 의료사에 많은 성과를 남겼다. 한국전쟁의 전란속에서 폐허로 변한 병원을 복구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해 현재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