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아직 열애보다 열연이 우선” 열애설 부인

기사승인 2015-01-08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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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아직 열애보다 열연이 우선” 열애설 부인

전 엠블랙 멤버 배우 이준(26)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이준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며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2년째 교재 중”이라며 “엠블랙 활동 당시 동료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다”고 보도했다.

2009년 그룹 엠블랙 멤버로 데뷔한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 등을 통해 연기활동을 병행했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갑동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을 받았다. 최근 엠블랙에서 탈퇴한 뒤 배우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준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전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이준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닙니다.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입니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