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육상, 1600m 계주서 銀… 한국 신기록

기사승인 2014-10-02 2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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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1600m 계주 대표팀이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서 3분04초0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은 3분01초8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분04초05의 기록을 작성했다. 0.02초 기록을 앞당긴 것이다.


한국은 1998 방콕아시안게임의 동메달 이후 1600m 계주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땄다. 1994 히로시마 대회에서의 금메달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