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수술 불가하다면, 안내렌즈삽입술(ICL) 고려

기사승인 2014-07-10 1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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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수술 불가하다면, 안내렌즈삽입술(ICL) 고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주변에서 라식이나라섹수술을 받은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시력교정수술을 떠올릴 때 라식과라섹수술을 떠올린다. 하지만 현재 고도 근시나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의 경우에는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이 제한될 수도 있다. 이런 환자에게는 안내렌즈삽입수술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을 깍지 않고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정체는 그대로 둔 채 근시나 원시, 난시 등 굴절 이상의 시력교정을 위해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한다.

이 수술은 수술 과정과 수술 후에도 각막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채를 기준으로 홍채를 기준으로 전방렌즈 삽입술에는 알티산렌즈삽입술, 알티플렉스렌즈 삽입수술이 있고 후방렌즈삽입술에는 ICL, 아쿠아ICL안내렌즈 삽입술 등이 있다.

특히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렌즈와 각막내측이 맞닿아 각막기능 저하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아토피나 심한 알러지, 결막염 등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ICL안내렌즈삽입술이 권장되고 있다.

ICL은 고도 근시 및 원시의 시력을 교정하기 위한 렌즈로 근시(-3~-23 디옵터)및 원시(+3~+15 디옵터)만 교정이 가능하다. 또난시교정 ICL은 눈의 난시 방향에 맞추어 렌즈를 삽입함으로써 한 번의 수술로 근시, 원시와 난시(-1~-6 디옵터)까지 함께 교정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안내렌즈삽입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기타 안과 질환이 있는 경우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에는 다양한 삽입렌즈들 중에서 수술 받는 분의 눈에 가정 안전하며, 좋은 시력을 가져 올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 안압이 높아지거나 렌즈와 각막 등의 접촉이 없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술전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서 정확하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 원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수술후기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방법도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풍부한 수술 경험과 수술에 대한 이해력을 가진 안과전문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가격감동 캠페인을 통해 수술장비, 수술조건, 수술경력을 비교해 다른 병원보다 수술비용이 비싸다면 그 차이만큼 돌려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라식·라섹에 대한 부작용을 덜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감동라식5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감동라식5 캠페인은 안전감동, 결과감동, 관리감동, 가격감동, 나눔감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라식·라섹 수술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글로리서울안과 측은 이를 통해 14년간 라식·라섹 수술 10대 주요 부작용이 단 한 건도 발생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