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중 홍석민, 지역영재입단대회 통해 프로입단

신영삼 / 기사승인 : 2020-12-07 1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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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바둑중학교 홍석민(3년) 학생이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사진=한국바둑중학교]
[순천=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한국바둑중학교 홍석민(3년) 학생이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3일 본선 3회전 1국에서 서준우(한국바둑중)에게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홍석민은 2국에서 장우진(한국바둑중)을 꺾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뒤 4일 열린 최종국에서 서준우에게 설욕하며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이 대회는 전체참가인원 75명 중 2명을 선발하는 대회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8명(남자 308명, 여자70명)으로 늘었다.

개교 8년째로 접어든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현재 6호 프로기사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바둑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바둑중학교는 올해 완편 학급으로 제1회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개교 이래 3년 동안 프로기사 2명을 배출했다. 현재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만 프로기사 4명이 재학 중이다.

이러한 프로기사 배출은 AI바둑학습실과 특별대국실 등 첨단 교육 시설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1회 지역연구생입단대회에서도 프로기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