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22명…대구 32일 만에 두 자릿수(종합)

최태욱 / 기사승인 : 2020-12-01 1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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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나왔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전국적으로 400~5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한 자릿수를 유지해오던 대구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7243명이다.

대구에서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0월 30일 10명 이후 32일만이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감염으로, 이들 중 9명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경북도가 이날 집계한 전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경주 7명, 김천 2명, 포항 1명, 해외유입(경주) 1명 등 11명이 늘어 총 1673명이다.  

경주의 확진자는 모두 서울강사 강의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김천에서는 PC방 관련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자가 격리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김천 PC방 관련 누적 확진자 19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의 추가 확진자는 서울에 직장을 둔 회사원이다. 이 회사원은 포항 자택을 방문 중 서울시로부터 확진자 접촉을 통보를 받은 후 가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의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유럽을 다녀온 뒤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실시된다”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적극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