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1학년도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

강종효 / 기사승인 : 2020-11-30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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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 준수…일반·별도 및 병원시험장 상황 운영·관리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부터 '경남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험장 설치 및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 등 본격적인 수능 관리체제에 돌입한다.

12월 3일 시행 예정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경남교육청은 종합상황실을 30일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전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지방경찰청, 도내 117개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시행하고, 수능 당일 비상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시험장주변 교통통제 및 소음 최소화 대책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부정행위 방지대책도 추진된다. 

경남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경남지방경찰청과 협조함과 동시에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홈페이지에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수능 당일에는 첨단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능 시험실 휴대 가능 시계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며,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로 엄격히 규제된다. 

시계를 비롯한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험생 및 시험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 진입 전에 체온 측정을 한 후 유증상자에 한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사전에 자가격리자로 판정된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확진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다.

경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시험장 106개교, 별도시험장 10곳, 병원시험장 1곳 등 총 117개의 시험장을 운영하며, 이에 따라 수능 상황실을 방역 및 시험관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진, 기상악화를 비롯한 각종 돌발사태를 대비한 지원팀을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자체 구성해 운영하며, 문답지 관리 및 보안을 위한 자체 경비 인력을 확보해 부정행위 방지 대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