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계대출금리 2.66% 전월비 0.05%p↑...예금금리 0.88% 유지

김동운 / 기사승인 : 2020-11-27 15: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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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총량규제·코픽스 금리 인상 영향에 가계대출 금리↑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한 반면 예금 금리는 지난 9월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저축성수신금리가 0.88%, 대출금리가 2.66%로 각각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대출금리는 연 2.66%로 지난 9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 대출의 경우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연 2.86%에서 연 2.81%로 0.05%p 떨어진 반면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2.43%에서 연 2.49%로 0.06%p 증가했다.

▲사진=한국은행

하지만 가계대출금리은  연 2.59%에서 연 2.64%로 0.05%p 높아졌다.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3%p 증가한 2.47%로 집계됐다.

10월 예금은행의 순수저축성예금금리는 연 0.87%로 지난 9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형금융상품의 경우 연 0.92%로 전월대비 0.02%p 증가했으며, 두 항목을 합친 저축성 수신금리는 0.88%로 전월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기업의 경우 저신용차주의 비중 확대 등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시설자금 및 담보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하락했다”며 “대출금리의 경우 코픽스, 가계총량규제 등의 영향을 받아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