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초신성 멤버, 온라인 불법 도박 혐의 추가

이은호 / 기사승인 : 2020-11-26 11:31:36
- + 인쇄

▲ 그룹 초신성 / 사진=SV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된 그룹 초신성 멤버가 불법 온라인 사이트에서 도박한 혐의가 추가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박 혐의로 초신성 멤버들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을 적발했다.

앞서 초신성 멤버 윤학과 성제는 2016~2018년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적게는 700만 원에서 많게는 50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후 도박장 운영 조직과 도박 행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던 중, 도박장 운영 조직이 국내에서 운영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참여자들을 대거 적발했다.

해당 사이트는 해외 현지 카지노가 생중계로 도박장을 보여주고 국내 참여자들이 현장에 있는 사람을 이른바 ‘아바타’로 지정한 후 베팅 여부를 지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대상 가운데는 초신성 멤버 중 1명을 포함해 유명 배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초신성의 소속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가 드러났을 당시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됐다”며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초신성은 2007년 6인조로 데뷔해 10여년 전부터 일본에 진출,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멤버 성모가 빠진 5인 체제로 팀을 재편했다. 팀 이름도 슈퍼노바로 변경해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