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상한가] 아시아나 기사회생 기대감·호재터진 바이오

지영의 / 기사승인 : 2020-11-21 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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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이주의 상한가] 아시아나 기사회생 기대·호재터진 바이오


[이주의 상한가] 바이오, 코로나19 타고 승승장구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누적 기준 31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주에는 코로나19 관련 종목들이 증시에서 줄줄이 빨간불을 켰다.

특히 종근당 그룹주가 이주에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호재가 터져 일제히 급등세를 탔다.종근당이 공동판매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 ‘올루미언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에 지난 20일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가 나란히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필룩스(19일)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바이오 기업 제넨셀이 인도 기업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탔다.

에이비프로바이오(18일·19일)도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인 중국 회사가 네이처지에 영장류 실험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쳤다.

이밖에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한 삼화페인트(17일·18일)가 2일 연속 주가 급등세를 타기도 했다.

▲ 사진= 박태현 기자
 

[이주의 주목株] 아시아나, 기사회생 기대감에 급등


이주 투자시장의 이목은 아시아나항공에 집중됐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가 공식화되면서 관련주가 무더기로 상한가에 올랐다.

지난 16일 아시아나항공과 최대주주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를 계열사로 둔 금호산업과 금호산업우선주가 상한가를 쳤다. 또 아시아나 항공의 저가항공사 에어부산도 상한가 마감했다.

아시아나는 HDC현산 컨소시엄의 인수거래가 무산된 이후 침체속에 빠져 있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빅딜을 꺼내들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

빅딜 소식이 전해진 초기에는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는 아시아나를 인수하는 빅딜이 성사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만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와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해 이번 인수전이 공식화됐다.

기대감에 주가는 급등한 상황이지만, 이번 빅딜은 넘어야 할 큰 산이 남아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3자주주연합(KCGI·반도건설·조현아)측이 인수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다. KCGI 주주연합 측은 지난 18일 산업은행을 상대로 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양사의 통합은 무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