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온택트' 전면 내세웠다… 4일간의 대장정 시작

강한결 / 기사승인 : 2020-11-19 1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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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0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1전시관 전경. 사진=강한결 기자


[부산=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이 부산 벡스코에 준비된 특설 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0’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부산 벡스코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장 참가사 발표와 각종 이벤트 모두 ‘지스타TV(온라인 방송 채널)’에서 방송된다.

개막식 또한 현장 무대를 ‘지스타TV’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이 참석했다.

지스타2020 개막식을 화상회의 '줌'으로 함께한 관람객. 사진=강한결 기자


지스타조직위원장을 맡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한 올해 지스타는 특히 뜻깊다"며 "비록 예전 같이 오프라인에서 만나진 못하지만 온라인 중심으로 가정에서, 공원의 벤치에서, 버스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비롯해 크래프톤의 윤진원 본부장, KAMP의 팀킴 대표가 함께 했다. 유관기관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김규철 위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지스타는 별도의 슬로건은 정하지 않고 방향성을 정의하는 키워드로 ‘온택트(On-Tact)’를 정했다. 소통이 결여된 뉘앙스인 언택트(un-tact)에 더해 지스타 기간 온라인에서 지스타TV와 라이브 비즈 매칭 등으로 만나 즐기고, 감정 나누며, 비즈니스 이어갈 수 있다는 소통을 내포 하는 의미이다.

2019 지스타 현장 모습이 재생되는 스크린. 사진=강한결 기자


BTC는 온라인 중심,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모두 ‘지스타TV’로 방송된다. 단, 모든 오프라인 현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일반관람객의 참관이 허용되지 않는다.
BTB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 간 검역조치 등으로 현장미팅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어디에서든 접속해 이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화상미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어느 때 보다도 게임 소개 자리가 좁아진 인디, 중소, 아카데미에 대한 지원은 게임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방송과 BTB 라이브 비즈매칭 참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속된다. 

아울러 지스타가 새롭게 도전하는 ‘지스타TV’ 라이브는 첫 방송인 10월 9일부터 어제인 11월 18일까지 기존 지스타에 없던 온라인 기록을 수립중이다.

개최 전, 지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로 지스타와 참가사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는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G)와 게임 컨설팅 예능 포맷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오로G)를 방영한 바 있다. 현재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기준으로 생방송 시청자 수 150만 명, 고유시청자 수 60만 명, 시청 시간 9만5000시간을 돌파하고 있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