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별세

노상우 / 기사승인 : 2020-10-31 2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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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원로 영화배우 숀 코너리가 사망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1930년생인 코너리가 사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태생인 코너리는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의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이언 플레밍의 스파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007시리즈는 현재까지 25편 제작됐다. 이중 코너리는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섹시한 남성’이라는 역할 모델을 할리우드 영화계에 만들어냈다.

코너리는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년 공식 은퇴했다.

코너리는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고, 2000년에는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