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사측과 단체교섭 시작 “안정적 활동 보장 위해 노력”

이소연 / 기사승인 : 2020-10-30 1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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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018년 11월 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 제공=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사측과 단체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한다.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전자노동조합공동교섭단(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사측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실시한다. 상견례에는 김만재 금속노련위원장이 교섭대표로서 직접 참석한다. 

공동교섭단에 속한 4개 노조는 삼성전자 내 최초 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목소리를 모아왔다. 공동교섭단 중 전국삼성전자노조는 금속노련 소속이다. 나머지는 소속된 상급단체가 없다. 

한국노총은 “이번 단체 교섭을 통해 전임자 확보를 비롯해 안정적인 노조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018년 2월 설립됐다. 이어 같은 해 8월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에 세워졌다. 이들 단체는 지난 9월부터 교섭 창구 단일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