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32명 급증

인세현 / 기사승인 : 2020-10-17 18: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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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새 30명이 넘게 발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에서 16~17일 간병인 11명, 환자 9명, 보호자 9명 등 총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처음으로 확진된 간병인(광주시 84번 환자)의 가족 3명(강원 홍천군 거주)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16일 간병인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 내 접촉자 260명과 가족들에 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했다.

이 간병인은 전체 5개 병동 가운데 2개 병동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병동들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다.

방역 당국은 SRC재활병원의 나머지 직원과 간병인, 환자, 보호자 등 361명에 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엔 이 병원을 방문한 인근 SRC요양병원 직원 83명도 포함됐다.

SRC재활병원은 53개 병실, 202병상 규모다. 직원 199명, 간병인 86명에 환자 수는 175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32명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