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종 기자의 훈훈한 경제] ‘국적 없는 자산’ 金·銀·비트코인

송금종 / 기사승인 : 2020-09-29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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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원미연 아나운서 // 알아두면 좋은 경제 뉴스를 이해하기 쉽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가 준비하는 훈훈한 경제 시작합니다. 송금종 기자, 안녕하세요.

송금종 기자 // 안녕하세요. 훈훈한 경제 송금종 기자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훈훈한 경제를 통해 다양한 경제 정보 챙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내용 준비되어 있습니까

송금종 기자 //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과 신종 코로나19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가신용도와 관계가 없어 ‘무국적 통화’라고 불리는 금·은·비트코인 등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 또 투자가치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주변이 온통 올랐다는 소식뿐입니다. 주식, 부동산 까지 치솟더니 급기야 금값과 은값, 그리고 암호 화폐죠? 비트코인까지 가격이 급등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이런 국적 없는 자산들에 투자해도 되는 걸까요. 오늘은 송금종 기자와 함께 금.은 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의 하반기 전망에 대해 짚어볼게요. 송기자, 무국적 통화라고 불리는 금.은.비트코인 얼마나 오른 건가요?


송금종 기자 // 지난 달 8월 6일 기준으로 국제 금값은 5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이 1온스당 206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넘어선 이후 금빛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1519.5달러와 비교했을 때 36%나 넘게 급등한 겁니다. 최근 들어 오름세는 더 가파릅니다. 지난 7월 1일 1773.2달러였는데 한 달 만인 8월에는 약 300달러 가까이 뛰어 올랐습니다. 정말 눈만 뜨면 치솟은 금값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은값도 이에 못지않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 속도로만 보면 금보다 더 빠릅니다.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은 시세는 28.39달러를 찍었는데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은값도 지난 7월 1일 18.13 달러 대비 한 달 사이 48.26%나 수직상승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런가하면 특정국가에서 발행하지 않아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는데, 암호 화폐는 얼마나 오른건가요


송금종 기자 // 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점인 1만3000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가시화된 상승 흐름을 탔는데요, 최근 2년 사이 최고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렇군요. 요즘 안전자산, 위험자산 가리지 않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 중에서 우선 ‘금’부터 자세히 짚어보도록 할게요. 좀 아까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돌파했다는 얘기 해주셨는데 이게 얼마나 오른 건가요? 

송금종 기자 // 네. 일단 금값은 국제적으로 오르고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 추이를 달러로 많이 봅니다. 단위도 미국에서 금을 세는 단위인 온스로 주로 얘기합니다.

금 1온스는 우리가 금을 셀 때 여전히 자주 쓰는 옛 단위인 돈으로 따지면 8.3돈 정도, 31그램이 조금 넘는 무게입니다. 이 8.3돈짜리 금이 역대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돌파해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장을 마칠 때 기준으로 12월 인도분 금이 이틀 전에 사상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넘었고요. 그러고도 계속 올라서 지난 달 7일 새벽에는 2천69.4달러, 무려 2천70달러 육박해서 끝났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전세계적으로는 그렇고요, 우리 시장에서의 금값은 어떤지도 궁금해요. 

송금종 기자 // 우리 시장에서의 금값을 보면 증권거래소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지 않은 금 현물 기준으로는 지난 달 기준, 그램당 8만 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딱 1년 전에 5만 8천 원이 좀 넘었거든요. 그때도 많이 올랐다고 했는데 요즘 기록적인 추이가 이어집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금이 안전자산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오르는 이유는 뭘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송금종 기자 // 네. 금값이 이렇게 역대 최고가를 계속 갈아치우는 것은 무엇보다 역대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이 시중에서 달러가 구하기 쉬운 돈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는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돈, 갖고 있으면 어디 가서도 굶지 않고, 누구랑 무엇이라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의 기본이 되는 돈입니다. 이런 걸 기축통화라고 하죠.

그런데 올해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0%대로 내리고,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가장 대규모로 달러를 시중에 풀어왔습니다. 요즘 어느 나라나 그렇게 돈을 푸는 정책을 쓰고 있지만 그것도 미국이 워낙 대규모로 달러를 푸니까 다른 나라들은 그만큼은 못하지만 같이 돈을 풀 수 있는 면이 사실 큽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시중에 달러가 점점 흔해지고, 많고 그래서 달러 한 장 한 장의 가치는 떨어지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각종 원자재, 주식, 이른바 안전자산뿐만 아니라 위험자산이라고 하는 것들까지 달러 대비해서 다 가치가 높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거죠?  

송금종 기자 // 네. 일종의 '달러 유동성 랠리'라고도 부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자산, 달러 가치가 떨어질 때 달러 대신 확보해 두면 안심이 되는 달러 대체재로 통하는 자산이 바로 금인 겁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확실한 경기회복은 어려울 거라는 전망, 그러면 이렇게 달러 푸는 것도 계속해야 할 거라는 전망도 최근에 금값을 더욱 부추겨 왔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렇다면 지금 금을 사도 되는 건가요? 하반기에도 계속 오르는 것인지 전망이 궁금한데요.

송금종 기자 // 당분간 계속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 당분간은 다만 '백신 개발'이 되기 전까지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금값이 상승한 이유가 안전자산이어서기도 하지만 각 나라가 화폐를 계속 찍어내 풍부한 유동성 때문이잖아요? 이 부분이 멈추려면 통화 공급이 줄고 그 이후에 통화 정책이 정상화된다는 기대도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엔 경제 활동이 지금처럼 자산 투자 말고 실물 활동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그널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죠.

시장에서는 백신의 성공여부가 9~10월에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이때까지 금값의 눈부신 질주는 계속되지만 그 이후는 알 수 없는 거겠죠.


원미연 아나운서 // 해외 금융사에서는 금 값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송금종 기자 // 해외 금융사들의 전망도 상승에 무게가 실립니다. 미국 최초의 금 펀드 운용사는 현재 많은 국가에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를 지속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골드만삭스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등도 국제금값 전망치를 낮게는 온스당 2300달러, 높게는 3000달러까지 전망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런데 지금 상황을 금융위기 이후와도 많이 비교하기도 하는데요?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금값이 2011년까지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으면서 오르다가 급격히 하락한 적이 있었어요?  

송금종 기자 // 네. 이것은 달러의 힘을 지키려고 했던 미국 금융당국의 다각적인 정책이 그때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상황이 급변하면 갑자기 가치가 폭락할 수도 있는 자산이라는 거죠. 게다가 금은 이자도 배당금도 안 주고요. 먹을 수도 입을 수도 없죠. 세상에 존재하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함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없는, 달러 대체재라는 것 외에는 사실 그냥 노란 돌입니다. 게다가 실물 금을 사면 10%씩 부가가치세가 붙고 보관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요새 다들 금, 금 하고 있지만 개인이 하기 쉬운 투자는 사실 아니기는 합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래도 금 투자에 요즘 관심이 많으 분들을 위해 금 투자법에 대해 조언해 주신다면요?


송금종 기자 // 만약에 금에 관심이 있다면 여윳돈으로 적금 들듯이 조금씩 모은다는 생각을 하셔야 하고요,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로 접근하는 게 제일 현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믿을 건 실물뿐이야 이런 게 아니라면 종이 금, 적금 붓듯이 조금씩 모을 수 있는 종이 금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얼마 전에도 훈훈한 경제에서 금투자 관련해서 얘기해 주신적이 있는데요, 다시 한번 짧게 짚어볼게요. 금투자,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송금종 기자 //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골드바 같은 실물 자산을 사들일 수도 있지만, KRX금시장이나 금통장을 통해 투자할 수도 있죠. 이때 투자 방법의 장단점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KRX 금시장에서는 주식처럼 금을 1그램씩 살 수 있는데요. 거래할 때 평균 0.3%의 수수료 정도만 비용으로 나갑니다. 세제 혜택이 다른 투자 방법보다 많아서인데요. 양도소득세과 부가세가 면제되고 매매차익은 비과세입니다. 다만 인출할 때는 10%의 부가세와 골드바 1개당 2만원의 인출 비용 부담은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시중 은행들에도 금 통장이라는게 있죠? 또 금 펀드라는것도 있고요  

송금종 기자 // 시중은행들의 금 통장은 그보다 훨씬 더 조금씩, 0.01그램씩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수수료랑 15.4%의 배당소득세가 있고요. 금 펀드는 전문가가 나 대신 금으로 투자를 좀 더 해서 수익률을 좀 더 관리해 준다는 장점이 있죠. 역시 선취수수료와 소득세는 내야 합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알겠습니다. 치솟고 있는 금값과 금투자법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아까 전에 금값이 오르면서, 은값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주셨는데 은값 역시 계속 치솟을 전망인가요?  

송금종 기자 // 당분간 금·은값의 동반 상승세는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은값의 경우 금값과 비교해 아직 저렴한 수준이라 상승 여력이 더 크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투기적 수요로 인해 은 가격에 거품이 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금과 마찬가지로 시중 유동성이 은 가격을 떠받치고 있지만 산업용 수요 기대감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량이 줄었던 은 광산업체들이 향후 생산기기 가동률을 정상적으로 끌어올릴 경우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금.은에 이어 이번엔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한동안 잊히는 듯했던 비트코인이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물론 비트코인 많이들 아시지만,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까 개념이 확 와 닿지 않거든요?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신다면요?


송금종 기자 // 인터넷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를 보통 이제 비트코인이라고 부르는데요.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든 화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 비트코인 같은 경우를 통칭해서 가상 자산이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가상 자산이라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각국에서 이 비트코인이라든가 암호 화폐를 기본적으로 무형의 자산으로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2017년에 비트코인, 그 당시 표현으로 광풍이 불었잖아요. 그 이후에 가격이 푹 꺼지기도 했는데 다시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올랐나요?  

송금종 기자 // 올해만 놓고 보면, 올해 코로나가 창궐했었던 3월에 500만 원대에 있었던 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에 1,300만 원대까지 올랐으니까 사실 2배도 훨씬 더 많이 올랐고 단기적으로 급등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연중 최고점인 거죠? 분명히 가격이 오르는 이유가 있을 텐데, 갑자기 이렇게 비트코인 가치가 올라간 게 무슨 특별한 상황이 있는 건가요? 

송금종 기자 // 일단 3월부터 오른 걸 생각한다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이제 글로벌 유동성이 많고 거기다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도 감안이 됐겠지만, 최근에 급등했었던 원인을 찾아본다면 두 가지 호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미국의 통화감독청에서 현재 흔히 얘기하는 이 비트코인, 우리가 알고 있는 가상 자산에 대해서 은행의 가상 자산 수탁 서비스를 허용을 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게 무슨 뜻이죠? 

송금종 기자 // 그러니까 이 자산을 은행에 맡기면 은행이 이걸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쉽게 얘기하면 이 자산을 이제 진짜로 자산으로 인정을 했다, 이런 표현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한 가지 더 호재가 있었던 게 뭐냐 하면, 아마존 산하에 있는 기업들이 이제 이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다시 허용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이 늘어난 것도 상승의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리고 최근 페이스북 역시 올해 안에 가상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죠. ‘리브라’ 라는 이름도 붙여져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측면도 있지 않았을까요?

송금종 기자 // 네. 기본적으로 가산 자산에 대한 기대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보이는데요. 페이스북 같은 경우 이런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 가장 큰 이유는, 향후에 어떤 금융 시장 진출을 통해서 성장력을 확보하기 위함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가상 자산 자체가 결국 인터넷이 금융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 미국에서, 또 전 세계적으로 있는 페이스북 관련 유저들이 전체적으로 이걸 통해서 핀테크를 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어떤 부분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가상 자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판단해보고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일단 가격이 오르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문제는 이 변동성이 상당히 크잖아요. 

송금종 기자 // 맞습니다. 사실 금처럼 실물이 있는 게 아니니까 투자자들로서는 좀 불안한 면이 있거든요. 실제로 그래프를 보면, 2017년 광풍이 불었다고 했을 때 2,330만 원까지 올라갔다가 2018년 연말쯤에 388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변동성이 굉장히 큰 장세를 보였는데. 그렇다면 지금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하더라도 다시 폭락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송금종 기자 // 현재 글로벌 시장의 전망을 살펴보면, 사실 각 업체마다, 또 기관마다 전망을 극단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로퍼시픽캐피탈 같은 경우는 앞으로 시장이 굉장히 폭락할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지만 또 일부 코인텔레그래프 같은 기업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도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다른 자산에 비해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현재 각 시장에서, 또는 각 전문가마다 전망이 굉장히 엇갈리면서 현재 전체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나뉘고 있다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일본이나 미국의 일부 주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화폐로 인정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 말은 또 바꿔 말하면 그밖에 다른 지역은 아직까지 화폐로 인정을 안 한다는 건데요 그만큼 한계가 분명히 있어 보이거든요?  

송금종 기자 // 전반적으로 그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각국이 전체적으로 이 가상 자산에 대해서 자산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걸 보면 시간을 두고 전체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알겠습니다. 오늘 내용 정리해볼게요. 최근에 보면 부동산, 주식, 금, 은, 비트코인 할 것 없이 다 오르고 있고, 우스개 소리로 우리 아이 성적하고 남편 월급 빼고 다 오른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 그런 시장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되는 건지, 그것도 좀 궁금해요. 너무 과열돼 있다고 보시나요? 

송금종 기자 // 과열이 된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이지만 현재 시중에 풀려 있는 유동성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이 유동성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현재 진행되는 각 자산들의 오름세는 단기간으로 그치지 않고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짧은 호흡에서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긴 맥락에서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 지 고려하시고 안전을 생각하셔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훈훈한 경제였습니다. 송금종 기자 고맙습니다.

송금종 기자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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