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정동원, ‘2020 트롯 어워즈’서 세대통합 한무대

인세현 / 기사승인 : 2020-09-28 1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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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가수 남진과 정동원이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를 통해 세대를 통합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2020 트롯 어워즈’ 제작진은 트로트의 대부 남진과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이 61년이라는 세대를 잇는 듀엣 무대에 나선다고 28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이 무대를 위해 콘셉트부터 의상까지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경연 중 레전드 미션에서 “남진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는 정동원은 남진과의 첫 만남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남진은 정동원이 흔들림 없이 무대를 소화하자 “나이만 어렸지 머리에 음악이 꽉 찼다”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동원의 무대가 끝나자 “22세의 남진을 14세 정동원이 소환시켰다. 박자, 음정, 감정 모두 완벽한 명불허전 트롯 천재다”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존중을 드러낸 두 사람이 선보일 무대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남진과 정동원의 특급 듀엣 무대는 트롯 100년사를 관통하는 세대 교감의 장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외에도 트롯 역사에 길이 남을 의미가 깊은 레전드 무대들이 무궁무진하다”며 “추석날 온 가족이 둘러앉아 흥겹게 지켜볼 수 있는 트롯 그랑프리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달 1일 오후 8시에 개최되는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로트 시상식이다. 트로트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한다는 목표를 두고 열린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