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포항서 코로나19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

한성주 / 기사승인 : 2020-09-21 14: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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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칠패로 서소문역사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산발적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국내발생 55명과 해외유입 사례 15명이 확인됐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일주일 동안 평균 107.4명으로, 2주 전에 비해 27.2명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2주간 확진자들의 34.1%가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광복절 도심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이던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사례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619명이다. 이 중 집회 관련자가 216명이고, 추가전파로 확인된 사례가 356명이다. 집회 현장에 투입된 경찰도 8명 감염됐다. 

서울 관악구의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강남구의 대우디오빌과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과거 확진자 중에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10명이 재분류 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해당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서울 강남구의 KT1Q 통신판매업소와 관련해서 지난 14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확진자 총 13명을 확인했다. 

부산에서는 북구 식당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접촉자조사 중에 5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경남의 김해에 있는 가가하우징에서 발생한 확진자 5명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함께 집계됐다. 이들 사례의 총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포항에서는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현재까지 3명이 추가확진됐다.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