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편법 증여 ’의혹 이상직 일가‘ 공정하지 못해”

정유진 / 기사승인 : 2020-09-21 1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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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국민의힘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편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불공정 문제를 지적했다.

허청회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이 의원의 책 제목을 언급하며 “‘공정’ 전도사를 자처했지만, 이상직 의원은 공정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의 10대, 20대 자녀들이 2015년 자본금 3000만 원으로 만든 회사를 통해 이스타항공사의 최대 주주가 된 것”을 지적하며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는 꿈같은 얘기이다. 모두 이 의원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벌어진 일로 불공정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허 부대변인은 “현재 이스타항공은 자녀 편법 증여, 임금 체불, 횡령 배임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며 “사정이 이런데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꽃길을 걸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제1회 청년의날 기념사에서 ‘공정’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이상직 의원 일가에 ‘선택적 공정’이 적용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윤리감찰단은 엄정한 조사를 통해 문제가 드러나면 정치적 책임뿐만 아니라 수사당국에 철저한 수사까지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ujinie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