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안정… 환자 26.9% 감염 경로 조사중

한성주 / 기사승인 : 2020-09-21 1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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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고 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은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29.7명이 발생했다. 앞선 2주간(8월23일∼9월5일)발생한 하루 평균 66.7명에 비해 37명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91.3명으로, 이전 2주(208명)에 비해 116.7명 줄었다. 

최근 2주간의 1일 평균 국내 전체 발생 환자 수는 121명으로 이전 2주(274.7명)에 비해 153.7명 감소했다. 

다만, 아직 위험요인들이 남아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각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날에만 8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2주간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의 비율은 26.9%로 집계됐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80% 미만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지역사회의 잠복감염이 상존한다는 의미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주 뒤에는 추석 연휴가 시작돼, (국민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된다”며  “거리 두기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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