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진주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시행

강연만 / 기사승인 : 2020-09-20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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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진주성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진주성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진주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에서 진주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전투 중 육지에서 최초의 승리였던 진주대첩의 현장이고 7만의 민관군이 성이 함락될 때 함께 전사한 호국의 성지다. 또한 당시 경남도 문화․행정․군사의 중심인 읍성으로서 그 역사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사적지로 그동안 중장기적 체계적 정비 계획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진주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의 국비를 확보해 문화재청과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와 문화재 전문위원, 시 관련부서, 기타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 돼 해당 의견을 용역 과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주성 정비의 대상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학술연구, 현황조사, 문화재 관리실태 조사, 주변 정비 방안, 장·단기 계획, 예산 투입 계획 등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진주대첩광장 조성, 이전 예정 국립진주박물관 활용방안 등의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청회, 여론조사 등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해 최종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면담의 자리를 갖고 "이번 용역을 통해 진주성의 종합정비계획이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호국충절의 진주 정신을 되살려 저력 있는 도시 진주를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진주시민축구단, 3연승 질주, 7경기 무패행진

경남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9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18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창환, 서경훈의 득점에 힘입어 2 대 1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과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연승과 무패기록을 갱신했고 신생팀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최청일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 20분에 시흥이 먼저 득점하며 앞서갔으나 전반 종료 1분 전 최창환이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가 득점을 얻기 위해 열띤 공방을 이루던 후반 78분 교체 출전한 서경훈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청일 감독은 "선수들과 지난 2라운드 시흥과의 경기를 많이 분석해 시합에 임했고 약속된 플레이를 잘 이행해 주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9승 4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 5위에 올라와 있으며 오는 26일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19라운드를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