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명…38일 만에 두 자릿수 감소

민수미 / 기사승인 : 2020-09-2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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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두 자리 수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297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56명을 기록한 지난달 13일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한 데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7539건으로, 직전일(1만2797건)보다 적었다. 평일인 17일 하루 이뤄진 검사 건수(1만4473건)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총 55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울산·충북·충남·경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인됐다. 4명은 입국 후 자가·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383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7%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46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총 146명이다.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