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히어로 블랙9' 출시..."외부서도, 집콕에도 유용"

구현화 / 기사승인 : 2020-09-17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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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 히어로9 블랙 제품 전면 이미지. /제공=고프로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고프로의 '히어로 블랙9'로 전작보다 확실히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프로 부사장 릭 라커리)

고프로는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히어로9 블랙을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고프로 PM 담당 부사장 파블로 리마(Pablo Lema),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릭 라커리(Rick Loughery)가 참여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프로 구독 서비스를 설명했다.

히어로9 블랙은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외관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액션 카메라의 장점을 강화하고, 촬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히어로9 블랙은 고프로 DNA를 계승해 △5K 동영상과 20MP 사진 △전면 컬러 디스플레이와 2.27인치 후면 터치 디스플레이 △1720mAh 배터리 용량 등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히어로9 블랙은 새로운 23.6MP 센서를 탑재했다.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센서는 4K보다 77% 더 많은 픽셀로 5K 동영상과 20MP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안정화 기능을 한층 강화한 ‘하이퍼스무스 3.0’, ‘타임워프 3.0’을 함께 지원한다. 하이퍼스무스 3.0(HyperSmooth 3.0)은 모든 해상도와 프레임에서 안정성을 강화한 부스트 기능을 지원하며, 타임워프 3.0(TimeWarp 3.0)은 이동 중 안정화된 타임랩스와 4K 슬로모션으로 다양한 속도 옵션을 제공한다.

히어로9 블랙은 고프로 히어로 시리즈 카메라 최초로 1.4인치 전면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카메라다. 전면 컬러 디스플레이의 실시간 미리보기 기능으로 촬영자가 자유롭게 구도를 잡을 수 있어서 브이로그와 셀피 촬영에 적합하다. 전면 컬러 디스플레이는 전체 화면, 실제 화면, 상태 모드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후면 터치 디스플레이는 히어로8 블랙보다 16% 더 커진 2.27인치로 터치 줌 기능을 갖췄다.

히어로9 블랙 배터리 용량은 1720mAh로 증가했다. 히어로8 블랙 배터리 대비 수명이 30% 연장되어 추운 날씨에서의 성능을 개선했다.

▲고프로 히어로9 블랙 제품 후면 이미지. /제공=고프로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9 블랙은 해상도, 배터리 수명, 외관, 동영상 안정화 등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다재다능한 카메라"라며 "단순히 부품의 조합으로 완성된 제품이 아닌 고객의 요청에 의한 결정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히어로9 블랙은 △ 녹화를 시작하기 전 최대 30초까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하인드사이트(HindSight)’ △ 최대 24시간 전에 타임랩스, 동영상, 사진 촬영의 시작 및 종료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예약 캡처’ 기능 △ 녹화 시간을 15초에서 3시간까지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간 캡처’ 기능 △ 일직선의 안정적인 샷을 유지할 수 있는 ‘인 카메라 수평 조절’ 기능 △ 풀HD급 고화질 영상으로 방송할 수 있는 ‘웹캠 모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히어로9블랙은 고프로 사상 최초로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 가능한 케이스에 담겨 제공된다. 고품질 휴대용 케이스는 고프로 카메라, 마운트, 액세서리 보관에 적합하다. 고프로는 히어로9 블랙 출시 이후 불필요한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성을 높여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 시기 실시했던 집콕 챌린지(homepro)도 이어간다. 

아울러 고프로는 고프로 구독 서비스 가입자에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운트 및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 30% 할인, 무제한 클라우드 저장소, 향상된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프로 구독 서비스는 연간 5만5000원 또는 매월 5500원이다. 히어로9 블랙의 가격은 449.99달러이며 구독 서비스 가입 시 349.89달러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파블로 리마 부사장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생각하는 건 유저들이 어떻게 쓰고 있고, 어떻게 쓸지이지 경쟁사를 신경쓰지 않는다"며 "인상 깊고 감명 깊은 장면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격리기간에도 유저들이 창조적으로 고프로를 사용하는 데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집에서나 새로운 환경에서도 쓸 수 있도록 웹캠 기능을 추가하고, 요리강습이나 요가 강습 등을 하기 좋도록 라이프스트리밍 포맷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