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춤… 김민재 영입전 라치오·PSV 참전

김찬홍 / 기사승인 : 2020-08-04 1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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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가 김민재(24‧베이징 궈안) 영입에 주춤한 사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라치오가 김민재 영입 검토에 나섰다”면서 “김민재는 2017년부터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비교되는 수비수”라고 보도했다.

이어 “라치오는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4위를 차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중앙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에 대한 라치오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라치오는 시즌 도중에도 김민재 영입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당초 토트넘행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베이징과 토트넘이 직접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과 베이징이 이적료를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하자 다른 팀들이 다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PSV는 직접적으로 김민재에게 오퍼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제타는 “지난 시즌 베이징에서 김민재를 지도했던 로저 슈미트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PSV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1500만유로(약 210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달 베이징 궈안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1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우한 주얼과의 중국 슈퍼리그 B조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8분 동안 활약해 1대 0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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