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 거짓진술’ 인천 방문판매 확진자 관련 추가 감염 발생

한성주 / 기사승인 : 2020-07-11 0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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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10일 인천시 서구 석남1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과천11번 확진자와 관련해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과천 11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인천 한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50대 남성이다.

A씨는 이달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지난 4일 함께 식사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B씨는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5일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잔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인 동거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