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국판 뉴딜’ 발표 14일로 연기… 비상경제회의 일환

한성주 / 기사승인 : 2020-07-10 1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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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청와대가 코로나19 국난 극복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이를 위한 재정 규모를 발표하고자 했다. 그러나 일정은 하루 미뤄진 14일로 조정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안을 보고받고, 이를 국민께 소상히 보고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는 제7차 비상경제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달 1일에 이어 한 달여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비상경제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 국난 극복 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의 일정 연기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일정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박 시장의 발인일은 13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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