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제81기 신입생도 모집...오는 20일까지

김영보 / 기사승인 : 2020-07-03 11:30:47
- + 인쇄

▲ 사진=육군사관학교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입생도 모집일정을 변경, 오는 10일(월)부터 20일(월)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교학교장 추천서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월)부터 8월 12일(수)까지다.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8월 15일(토) 진행되며 2차 시험(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면접)은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목) ~ 10월 29일(목) 사이에 개인별 1박 2일 간 실시된다.

특히, 올해 신입생도 선발에서는 2차 시험에 AI 면접이 활용되는 등 생도 선발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사는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육군 정예장교 양성을 목표로, 지적 능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교과과정을 도입하고,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도약적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육사의 교과과정은 복수학위제를 도입해 문∙이과 계열의 일반학 학위과정과 군사학 학위과정을 이수하여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폭넓은 학부 교육에 주안점을 두면서 동시에 특수목적 대학이라는 점을 반영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한편, 선후배 생도 간 소통 및 팀워크 역량 배양을 위한 '1인 1군사학 Team Project'도 도입하였다.

생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추고, 주변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시행된다. 현재 해마다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 합동순항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경 1학년 울릉도 및 독도, 2학년 제주도, 3학년 백령도로 각각 3박 4일 간 국토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학년 생도들은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약 3주 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3학년 생도들은 8월에 해외 주요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유적지가 위치한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지역을 탐방하며, 4학년 생도들은 미주∙유럽 지역 자율탐방을 통해 진주만, 베를린 장벽, 포츠담회담 장소, NATO 본부 등의 전사적지를 답사한다.

한편,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