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확산 심상치 않다…신규 확진 3일 연속 5만명대

김미정 / 기사승인 : 2020-07-03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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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플로리다주(州)에서는 하루 1만명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동부시간 기준 오후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명을 넘어서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 등 미국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증가 폭을 더해가는 모습이다. 

6월 첫째주 하루 2만2000명씩 추가됐던 신규 환자는 마지막주 4만2000명으로 두 배로 치솟았고, 이제 연일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 최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뉴욕에서 4월과 5월에 가장 치명적인 확진 국면을 기록할 때와 비교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자 페이스북이 플랫폼 상단에 마스크 착용 권고문을 띄우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2일) 미국 지역을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보호장구 착용을 장려하고 질병 예방 정보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게재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