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치는 미끼였어’ 팀 다이나믹스, 한화생명 꺾고 3승… 한화생명은 4연패

문대찬 / 기사승인 : 2020-06-26 2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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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신입생’ 팀 다이나믹스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다이나믹스는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화생명과의 서머 스플릿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승 1패를 기록한 다이나믹스는 담원 게이밍을 밀어내고 리그 2위에 안착했다. 한화생명은 4연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1세트 다이나믹스의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바이퍼’ 박도현(카이사)의 킬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생명은 이후 상단에서도 카이사가 3킬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듯 했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흐를수록, 상대적으로 팔이 짧은 챔피언으로 전열을 구성한 한화생명의 한계가 드러났다. 20분께 열린 중단 전투에서 한화생명이 대패하면서, 분위기는 다이나믹스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다이나믹스는 28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겼다. 이후 본진으로 진격, 3억제기를 철거하며 한화생명의 숨통을 조인 다이나믹스는 끝까지 저항한 바이퍼를 잡아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2세트 역시 한화생명이 선취점을 올렸다. ‘리헨즈’ 손시우(라칸)와 박도현(자야)이 합심해 ‘덕담’ 서대길(칼리스타)을 잡아냈다. 이 때 합류한 ‘라바’ 김태훈(신드라)이 ‘구거’ 김도엽(갈리오)까지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상단에서 ‘리치’ 이재원(제이스)에게 시도한 ‘하루’ 강민승(탈리야)의 갱킹이 실패했고, 이것이 빌미가 돼 이윽고 열린 2대 2 교전에서 ‘큐베’ 이성진(볼리베어)이 전사했다. 18분께 열린 드래곤 전투에서도 패퇴하며 다시 한 번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23분 이재원이 물리며 시작한 전투에서 한화생명에게 완벽한 카운터 펀치를 먹인 다이나믹스는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승기를 굳혔다. 화염 드래곤 영혼까지 획득한 다이나믹스는 27분 에이스를 띄우고 단숨에 넥서스를 깨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