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마스크 때문에 눈에 힘주는 사람들! 눈 건강을 사수하라!

윤기만 / 기사승인 : 2020-06-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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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윤기만 기자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에 힘주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마스크가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려 눈만 보이다 보니,

피부 화장은 안 하거나 평소보다 연하게 하더라도

눈 화장에는 공들이게 되는 건데요.

마스크에 화장품 묻히지 않는 법이나

눈을 돋보이게 하는 음영 메이크업 등

눈 화장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눈 건강 역시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죠.

눈 화장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꼼꼼한 세안입니다.

화장을 깨끗이 지우지 않아 이물질이 계속 쌓이면

마이봄샘의 기능이 파괴되거나 화장품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만약에 눈꺼풀에 염증이 있다라고 한다면,

나을 때까지는 화장을 하지 않는 것도 좋고요.

평소 미용 렌즈를 착용하셨더라도

이때만큼은 렌즈 착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종류 불문하고 

렌즈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 각막에 닿게 되면

심한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눈매를 돋보이기 위한 속눈썹 연장술도

눈 건강에 유익하지는 않은데요.

위로 말려 올라간 긴 속눈썹은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눈매를 돋보이게 하지만,

시술할 때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접착제에 의해 상처나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속눈썹 연장술 중에 접착제가 결막에 붙어 그 부위가 헐거나

시술용 기구에 각막을 찔려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데요.

시술 과정에서 각막에 상처가 나면 세균 감염에 취약해져

각막궤양이 생기고,

심한 경우 각막혼탁이 일어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매일 쓰는 화장품 때문에 눈 시림과 같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건데요.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라는 성분이

눈 시림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물론 이 성분이 모든 제품에 포함되는 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해당 성분으로 부작용을 겪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이렇게 화장품을 잘못 사용해

피부의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졌을 경우

눈에서도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눈꺼풀 부종, 눈 시림, 충혈 등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안과에 가서 눈 상태를 살펴보면

가벼운 염증, 각막 상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한 세포 손상이 각막 손상으로 이어지고,

땀 등으로 인한 화장품의 유분 혹은 화학적 성분들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

극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는 거죠.

이런 성분들은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면 화장품 사용을 멈추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화장품들이 유해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개개인마다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다를 수 있어서

좋고 나쁨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특정 성분에 반응을 보인다면 사용을 피하는 게 좋겠죠.

정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쓰는 만큼

성분을 꼼꼼히 확인한 후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셔야 하고요.

특히 눈 화장품은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꼭 안과전문의를 찾아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건강 톡톡이었습니다.

adrees@kukinews.com

정리 : 김민희 에디터 monkeyminni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