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4년 만에 KLPGA 대회 우승

조진수 / 기사승인 : 2020-06-07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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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4년 만에 KLPGA 대회 우승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미녀 골퍼’ 김효주가 KLPGA 대회에서 우승했다. 약 4년만의 쾌거다.

김효주는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김세영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친 둘은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김효주는 먼저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김세영은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다.

김효주 고교 2학년 때 이곳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다. KLPGA투어 무대 첫 우승이었다.

오지현은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자리했다. 오지현은 김세영, 김효주와 함께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18번 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지만 오지현은 파에 그치면서 연장전에 돌입하지 못했다.

김효주는 KLPGA투어 통산 11승 고지에 올랐다.

5언더파 67타를 때린 이정은과 2타를 줄인 이소영, 1언더파 71타를 친 최혜진이 나란히 공동 8위(13언더파 275타)를 차지했다.

7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45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