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대전보훈요양원, 코로나19 예방 '비접촉 안심면회' 운영

권순명 / 기사승인 : 2020-03-24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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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대전보훈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접촉 안심면회 '만남애(愛) 창'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보훈요양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2달 간 대면 면회를 화상 면회로 대체해왔다.

이런 가운데 대전보훈요양원은 면회 제한 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창문 너머로 얼굴을 마주 보며 전화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비접촉 안심면회를 계획했다.

비접촉 안심면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어머니의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대면 면회를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며 안부를 물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비접촉 안심면회와 같은 새로운 방법으로 입소자와 보호자를 위해 힘쓰는 요양원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단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의 요양원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패용, 면회객 제한, 소독용품 비치,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접촉 안심면회처럼 안전과 심리적 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안해 코로나19 사태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