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선수단 코로나19 확산 예방 자가격리 조치… 맨시티전 연기

김찬홍 / 기사승인 : 2020-03-11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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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단 코로나19 확산 예방 자가격리 조치… 맨시티전 연기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정규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오는 12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19~2020 EPL 2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 일정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차원의 조치다.

아스널은 지난달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후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의 에반젤로스 카리나키스 구단주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선수들을 물론 구단 관계자와 코칭 스태프가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접촉했다.

결국 아스널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14일 동안 자가격리한다는 영국 정부 지침에 따라 맨시티전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2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0점(9승13무6패)로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맨시는 승점 57점으로 리그 2위다.

EPL 사무국은 이날 경기를 추후 재조정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