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가?

/ 기사승인 : 2015-08-20 0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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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젊은 보건의료인의 공간 ‘다리’(이하 다리)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15 건강권포럼’을 갖는다.

다리는 2008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군 촛불 이후 만들어진 젊은 보건의료인과 학생들의 모임이다. 간호계, 의학계, 치의계, 한의계, 약계 등 전국의 보건의료학생들과 젊은 보건의료 활동가들이 함께 건강권과 인권을 고민하고 소외계층의 의료지원 활동을 해왔다.

이번 다리 건강권포럼은 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가? 평등과 인권 그리고 대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8월 22~23일 양일간 서울대병원 본원 지하 1층 C강당(8월 22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시청각교육실(8월 23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메르스 사태는 과연 종식되었는가?’(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노동하는 인간, 건강한 일터는 가능할까?’(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동성애를 혐오할 자유? 당신이 인권의 편에 서는 법’(곽이경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전 운영위원장, 이상윤 건강과대안 연구위원), ‘환경과 건강, 녹색정치가 답이 될 수 있을까?’(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불평등과 건강: 무엇이 사람들의 건강을 파괴하는가?’(전진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부장)으로 진행된다.

국민 36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사태는 결국 대통령의 사과 한 마디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개선과 재발방지책도 없이 마무리되려 하고 있다. 한국의 보건의료와 방역체계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이 이야기한다(강연: 8월 22일(토) 오후 3시~5시).


매년 산업재해로 다치는 노동자는 9만명이 넘고 목숨을 잃는 사람도 2000명이 넘는 한국사회, 건강한 노동은 가능할까? 한국의 노동자들에게 놓인 현실과, 그 노동자들이 우리 모두를 위한 건강한 일터를 위해 싸워온 투쟁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에게 듣는다(강연 : 8월 22일(토) 오후 5시 30분~7시).

동성애에 대해 널리 유포된 편견과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특히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이 낳는 건강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이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되는 이유, ‘당신이 인권의 편에 서는 방법’에 대해 곽이경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전 운영위원장, 그리고 이상윤 건강과대안 연구위원이 말한다(강연 : 8월 23일(일) 오전 11시~12시 30분).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핵발전의 문제, 그리고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유해물질은 시한폭탄처럼 우리의 삶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과연 이윤지상주의가 파괴하는 이 사회는 지속가능할까? 그 하나의 대안으로써의 녹색 정치에 대해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소개한다(강연 : 8월 23일(일) 오후 2시~3시 30분).

과연 질병은 개인의 일탈일까? 건강과 질병을 낳는 조건은 어느 정도나 평등할까? 불평등한 사회는 개인의 건강과 질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진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부장이 ‘2015 다리 건강권포럼’의 종합토론을 여는 발제를 한다(강연: 8월 23일(일) 오후 4시~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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