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닥터의 진료상담] 하루 세 번 닦아도 이가 시려요

/ 기사승인 : 2015-02-02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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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루 세 번 꼼꼼하게 이를 닦는데도 잇몸이 내려앉아 이가 시립니다. 잇몸이 자꾸 내려앉는 이유는 무엇이며 치과 치료 시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하는지요. (서울시 마포구 김준환(48세))

잇몸이 내려앉는 근본적인 원인은 치아와 주변에 쌓인 치석과 치태 때문입니다.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치태와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치아 주위 조직인 치조골과 잇몸을 상하게 합니다. 이미 내려간 잇몸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시린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스케일링으로 치태와 치석을 관리하고 그래도 시린이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각과민처치제를 도포하거나 시린치아에 사용하는 치약을 통해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린 증상이 단순히 잇몸이 내려앉아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치아 목부분의 패임 때문이라면 패인 부분을 덧대는 치료인 레진 치료를 하면 치아의 시림 현상은 상당히 개선됩니다. =신촌다인치과 임흥빈 원장

Q. 생리가 불규칙한데요. 불규칙한 생리는 무조건 나쁜 것인지요. 규칙적으로 조정하는 치료가 있는지, 얼마동안 어떤 방식으로 받아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박보람(26세))

A. 생리주기는 스트레스와 약물복용, 컨디션의 저하, 체중의 변화 등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 외에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원인 질환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무월경의 원인으로는 난소의 이상, 뇌하수체 기능장애, 시상하부 장애, 내분비장애 등 다양합니다.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위험도 높아질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산부인과를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3~5개월마다 생리를 한다면 보통 경구피임약을 3~6개월 정도 복용하게 됩니다. 정기적인 생리를 유도해 조절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청담산부인과외과 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원장

Q. 올해 스무살 되는 예비 대학생입니다. 쌍커풀 수술과 근시 교정 수술을 모두 받으려하는데, 어떤 수술을 먼저해야하는지요. (경기도 의정부시 윤보미(20세))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어떤 수술을 먼저 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수술 후 2~3개월의 간격을 두어 눈 상태가 안정이 된 후 다른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쌍커풀 수술의 경우 수술 후 눈꺼풀의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난시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시력 변화를 감안해 쌍커풀 수술 2~3개월 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시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근시 교정 수술을 먼저 하는 경우라면 각막 뚜껑이 안정화되는 최소 2~3개월 뒤에 쌍커풀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쌍커풀 수술할 때 눈을 눌러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장재우 부원장

각종 질환과 증상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건강생활팀 김단비 기자(kubee08@kukimedia.co.kr)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선정 의료진이 직접 답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