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전성시대, 이제 제대로 선택 하세요

/ 기사승인 : 2014-02-20 10:58:00
- + 인쇄


[쿠키 생활]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헤어를 보면 유난히 반짝이고 찰랑이며 윤기가 감돈다. 이들의 헤어가 유독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건강한 머릿결 덕분. 만약 여배우들의 건강한 머릿결이 부럽다면, 당장 욕실에 있는 샴푸부터 체크해보아야 한다. 메이크업 하기 전 기초 케어를 탄탄히 하듯, 올바른 샴푸의 사용이 헤어 스타일링의 완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정한 실장은 “헤어 스타일링은 올바른 헤어 관리가 선행되어야만 가능하다.”며 “다행히 요즘 헤어 케어도 스킨 케어처럼 인식되면서 개인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전문가의 힘을 빌릴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샴푸로 올바르게 세정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말한다.

헤어 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면서, 최근 시중엔 모발이나 두피 타입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샴푸 제품들이 선보여 지고 있다. 작년 한해 화제를 모은 무실리콘 샴푸부터 퍼퓸 샴푸까지, 제품의 특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현명하게 선택하여 찰랑찰랑 머릿결 미녀로 거듭나보자.

반짝반짝 모발 광채를 위한 ‘윤기 샴푸’


시판되고 있는 샴푸의 대부분은 모발에 윤기를 주거나 매끄러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다. 샴푸의 전성분 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디메치콘은 바로 ‘실리콘’ 성분을 의미 하는데, 이는 모발의 ‘윤기'와 '매끄러움'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샴푸 속 식물성 오일 컨디셔닝 성분이 실리콘 대신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무실리콘 샴푸가 출시 되기도 했고, 여러 가지 샴푸의 기능 중 ‘윤기’에 포커싱 한 윤기 집중 샴푸 카테고리가 생기기도 했다.

팬틴의
‘아이스 샤인 샴푸’는 무실리콘, 무파라벤, 무염료의 3無 웰빙 케어 샴푸로 자극 없이 두피를 딥클렌징 해줄 뿐 아니라 식물성 컨디셔닝 성분인 아몬드 오일이 건조하고 푸석 거리는 모발에 윤기를 집중 케어 해준다. 또한 팬틴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클린 린스 테크놀로지가 부드럽고 촘촘한 거품을 만들어 샴푸 시 모발끼리의 마찰을 줄여주고 산뜻한 세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츠바키의 ‘샤이닝 샴푸’는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과 함께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수확한 햇 동백 씨앗으로 첫 번째 착유한 오일만 엄선하여 제품에 담는다. 동백 잎에서 추출한 고보습 성분이 모발을 촉촉하고 빛나게 가꾸어 주며, 자외선, 건조로 인해 손상된 모발의 윤기를 되살려준다.

소망화장품 뷰티&라이프스타일 숍 Onl(오늘)의 ‘크로마케이 리지스턴스 헤어 샴푸’는 거칠어진 모발을 윤기 있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집중 윤기 케어 샴푸다. 헤어 스타일링이나 화학 시술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케라틴, 천연보습성분이 함유되어 모발 안쪽 집중 케어와 큐티클 정돈 및 윤기 공급으로 머릿결을 가꿔준다

오래오래 은은하게~ 향기를 담은 ‘퍼퓸 샴푸’


누구나 하나쯤 애용하는 향수를 가지고 있듯, 샴푸도 마치 향수처럼 자신의 시그니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는 ‘퍼퓸 샴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욕실 속 일반적인 샴푸의 향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샴푸의 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로맨틱한 프루티 플로럴 계열뿐 아니라 깊고 우아한 우디계열까지 그 향도 점점 다채로워 지고 있다.

자연적인 프래그런스로 유명한 헤어케어 브랜드, 허벌 에센스의 ‘클래식 릴렉싱 카모마일 샴푸’는 식물 유래 성분인 코코넛 오일, 팜 오일 등의 에센스를 함유해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하는 무실리콘 퍼퓸 샴푸이다. 감귤류 혼합성분과 계화꽃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탑노트에서 베이스노트까지 조합한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취가 샤워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지속되어 일상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풍성하고 글래머러스한 모발을 위한 ‘볼륨 샴푸’

유난히 힘이 없거나 축 처진 모발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애용하는 ‘볼륨 삼푸’는, 정수리 부분의볼륨을 살려줄 뿐 아니라 모발 한 올 한 올 텍스처를 살려 전체적으로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또한 웨이브 헤어의 컬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 펌을 한 여성들이 즐겨 찾는 종류의 샴푸이기도 하다.

팬틴 ‘아쿠아 퓨어 샴푸’는 팬틴 최초의 스파(spa) 발상으로 불필요한 것을 제대로 씻어 낸 다음, 필요한 영양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무실리콘 샴푸이다. 기존 무실리콘 샴푸의 거품이 잘 나지 않는 현상을 개선해 풍성하고 촘촘한 거품이 장점이며, 실리콘을 함유하지 않아 샴푸 후 장시간이 지나도 모발이 무겁거나 처지는 현상이 없다.

위드보스의 ‘판타스틱 모이스춰 샴푸 by SKINRx’는 저자극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최소화한 샴푸다. 아르간 오일과 바바수버터가 함유되어 모발에 볼륨감과 영양을 부여한다. 미세한 생크림 거품으로 개운한 딥 클렌징 효과는 물론 두피를 산뜻하게 유지시켜 축축 처지는 모발을 생기 있게 살려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