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단체 연수서 신종플루 집단발병 급증

/ 기사승인 : 2009-07-26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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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최근 들어 기업의 단체연수나 합숙훈련 중에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가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6일 모 기업의 단체연수에 참가했던 교육생 9명이 신종 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3일 집단 감염이 확인된 한 중견기업 신입사원 연수생 일행에서도 추가로 2명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부산의 초등학교에서 4명, 경기도 의왕시와 안양시의 고등학교에서 각각 7명과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대 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는 고양시 육군 모부대 병사 30명을 비롯해 35명으로 늘었다.

26일 0시 현재 국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는 전날에 비해 57명 늘어난 1223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1000명을 넘어선 이후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전체 확진 환자 중 76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387명은 자택 격리 후 치료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