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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에 도전장 내민 ‘비스트’…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 압도

김은주 기자입력 : 2009.10.15 19:35:00 | 수정 : 2009.10.15 19:35:00


[쿠키 연예] ‘아이돌 열풍’을 이어갈 여섯 남자가 탄생했다. 남성 6인조 그룹 비스트다. 여성 5인조 그룹 포미닛을 배출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인재들이다.

파워풀한 춤과 비트감 넘치는 노래로 무장한 비스트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퍼포먼스 그룹 2PM을 연상시킨다. 2PM은 지난해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첫 등장해 히트곡 ‘어게인 앤 어게인’ ‘니가 밉다’ 등으로 데뷔 1년 만에 최정상에 오른 그룹이다. 비스트는 데뷔 무대에서 2PM의 퍼포먼스에 비견할 만한 춤 실력을 선보였다. 미소년의 고운 외모와 달리 박진감 넘치는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었다.

비스트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MTV 공개홀에서 ‘비스트 앤 베스트’라는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다. 비스트(Beast)라는 그룹명은 ‘보이즈 오브 이스트 스탠딩 톨’(Boys of EAst Standing Tall)의 약자로 ‘아시아의 소년들 세상에 우뚝 서다’라는 뜻이다. 리더 윤두준(20)을 비롯해 이기광(20), 장현승(20), 용준형(20), 양요섭(19), 손동운(18)으로 구성됐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에 맞춰 오프닝 무대부터 격렬한 춤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코드로 의상을 맞춘 비스트는 비트감 넘치는 노래에 몸을 맡기며, 각자의 끼와 개성을 살리는 춤을 선보였다.

첫 공연을 끝낸 비스트는 “데뷔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 걱정스러워 한숨도 자지 못 했다”며 “환호성을 보내주는 팬들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비스트는 타이틀 곡 ‘배드 걸’(Bad girl)과 수록곡 ‘오아시스’(Oasis) 등을 불렀다.

쇼케이스를 마친 멤버들은 각오를 다지며 가요 무대에서 비상할 것임을 알렸다. 멤버 장현승은 “여섯 명 모두 아픔을 딛고 일어나 우여곡절 끝에 데뷔하게 됐다”며 “오늘 쇼케이스를 평생 기억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노력하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용준형은 “가수로 데뷔한 만큼 반드시 최정상에 서겠다”며 당찬 포부를 털어놨다.

비스트는 오는 16일 KBS2 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미니 앨범은 지난 14일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그룹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을 만든 이상호와 신사동 호랭이가 프로듀싱했다.

비스트는 데뷔 전 케이블 채널 MTV 신인 육성 프로그램 ‘B2st’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리더 윤두준은 케이블 채널 M.net ‘열혈남아’에 출연해 입소문을 탄 멤버다. 장현승은 그룹 빅뱅의 연습생 출신으로 MTV 빅뱅 출연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기광은 ‘AJ’라는 이름으로 솔로로 먼저 데뷔했다. 현재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소현이 진행을 맡았다. 포미닛은 비스트의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왓어걸원츠’ ‘뮤직’을 불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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