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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스포일러 충격에 자살

김상기 기자입력 : 2009.07.15 14:59:01 | 수정 : 2009.07.15 14: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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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톡톡] 영화 ‘해리포터’의 한 열성팬이 15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하는 최신 시리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개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영화 스토리를 우연히 들은 뒤 ‘사는 재미가 없어졌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국 할리우드 전문 연예매체 ‘에이비씨데인’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주에 사는 A씨(32)는 지난 13일 쇼핑센터를 걷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스토리의 결말을 들은 뒤 ‘이제 더 이상 살 의미가 없다’며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A씨는 그동안 영화 스토리를 미리 알지 않기 위해 인터넷을 멀리하고 자신이 평소 즐겨 찾았던 서점에도 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어릴 적부터 영화 해리포터에 푹 빠져 지냈다. A씨의 한 고교 동창은 “A씨가 최근에는 영화에 나오는 마법사 모자를 쓴 채 외출을 해 친구들이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A씨는 이밖에 자신의 자동차 번호판에 ‘Hogwarts(호그워트)’라는 문구를 새겨 넣기도 했다.

A씨의 고교 동창은 이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영화 내용 등을 미리 유출하는 행위를 막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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