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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복이 교복?’…日 사이타마현 논의 시끌

김상기 기자입력 : 2009.06.30 02:00:00 | 수정 : 2009.06.30 02:00:00



[쿠키 톡톡] 일본 사이타마현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유명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세일러복’을 현내 학교 교복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이타마현은 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애니메이션 투어리즘 검토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애니메이션 제작자나 만화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애니메이션 전문가인 홋카이도 대학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갖고 우선 현내를 무대로 하는 애니메이션 ‘럭키스타’를 지역 자원으로 삼아 관광 진흥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교복을 럭키스타의 등장인물들이 착용한 제복으로 하자’거나 ‘빈 공공시설을 만화제작 장소로 저액으로 빌려주자’ 등의 안이 제시돼 주목을 받았다.

위원회는 2010년 2월까지 3차례 회의를 열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뒤 내년 3월 최종 검토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위원회가 논의한 아이디어를 놓고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다.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천박하다”거나 “높은 관리들이 만화와 현실을 구별하지 못한다”며 비난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오죽하면 저럴까”라며 동정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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