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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일본 과거 대해 흔쾌히 사과해야”

김영석 기자입력 : 2009.06.05 20:26:01 | 수정 : 2009.06.05 20:26:01

[쿠키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일본은 경제대국이지만 과거에 대해 흔쾌하게 사과함으로써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존경을 받을 수 있고, 선진 대국이 될 수 있다”며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일본이 과거사 문제로 크게 결단을 하면 우리 한국민들은 미래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여러모로 힘을 합쳐야 하는데도 과거사에 묶여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내년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인데 이는 양국 관계의 새 페이지를 열 수 있는 오히려 좋은 계기”라고 역설했다.

이에 하토야마 대표는 “전적으로 좋다”며 “평소에 내세웠던 게 우애의 정신인데 그런 정신으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야 하며 궁극적으론 동아시아 공동체로 확대 발전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한·미·일 3국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중국도 호응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의도대로 잘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치무라 고이치로 일본 중의원은 이 대통령 부친이 일했던 오사카 지역 시마다 목장에 남아있는 생가 사진 등을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옛날에 살던 집 뒤에 대나무 밭이 있었는데”라고 회상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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