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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1차관 "올해 경제성장, 2분기가 좌우할 것"…총력 대응 강조

조계원 기자입력 : 2020.05.22 10:18:21 | 수정 : 2020.05.22 11:11:17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2분기가 올해 전체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보건분야에서 촉발된 위기가 길어질수록 실물과 금융분야를 흔드는 진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충격이 집중되는 2분기에 1·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해 이미 발표한 대책들을 최대한 집행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별 추진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집행 애로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국민과의 접점에 있는 지자체와 금융기관은 국민들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위기극복 과정에서의 사회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당면과제는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는 것이지만 코로나19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위기를 중장기 구조개혁 과제를 실행하는 추진동력으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1인 가구 정책과 관련해 “우리의 가구 구조는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속도로 급격히 변화해왔다”며 “관계부처가 지혜를 모아 가구 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완화·해결하고 나아가 이 변화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흡수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포스트(post) 코로나'에 대해 “위기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재정여력 확보와 미래세대의 재정부담 축소를 위해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사회적 연대를 활용한 방안이 강조되기도 한다”며 “충격 흡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양극화를 미리 염두에 두자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긴 시야에서 위기는 양극화 해소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회복의 돌파구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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