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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완치율 50%’ 달성

조진수 기자입력 : 2020.03.28 13:06:45 | 수정 : 2020.03.28 13:06:52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두 달 만에 완치된 환자 수가 치료 중인 환자 수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환자는 481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 4523명보다 288명 많아졌다. 이날 완치율도 50%를 넘겼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누적 완치자 수가 치료 중인 사람의 수를 넘어섰다”며 “완치율 50%는 우리 사회가 축하할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공격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자를 찾아 격리해 감염전파를 막았고,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의료진들은 찾아낸 확진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며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지금은 지역사회와 집단시설의 감염을 확실히 줄여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 수가 많은 수도권 지자체에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완치율은 지난 15일 10.21%로 처음 두 자릿수를 찍었다. 이후 19일 22.73%, 22일 32.70%, 25일 40.8%, 28일 50.8%로 계속 높아졌다. 확진자 2명 중 1명은 완치돼 퇴원한 셈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4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46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해외에서 들어온 뒤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사망자는 144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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