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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유튜버, 손흥민 합성 사진으로 인종 차별 논란

해외 유명 유튜버, 손흥민 합성 사진으로 인종 차별 논란

문대찬 기자입력 : 2020.03.25 10:54:53 | 수정 : 2020.03.25 10:54:59

사진=유튜브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구독자 140만 명이 넘는 해외 유명 유튜버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마스크를 착용한 합성 사진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축구 유튜버로 알려진 MNXHD는 24일 ‘축구에서 보기 드문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손흥민의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넣었다. 사진 속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합성 사진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서구권에선 아시아인들을 향해 무분별한 인종차별 행위를 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동양인은 그들의 주요 표적이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남겼다. 지속적으로 비판이 이어지자 MNXHD는 사진 속 인물을 유벤투스 공격수 디발라로 바꿨다. 디발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다. 하지만 디발라의 사진을 내건 것 역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차별적 행위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결국 MNXHD는 동영상을 내리고 채널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동영상 썸네일에 대해 모든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인종 차별적 의도는 없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심각한 주제다. 상황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고 있다. 손흥민을 언짢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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